최진기 동영상이란 걸 보니 웃음이 나오네 그랴


먼저 이거부터 링크하고 시작하자.

만수횽과 환율문제

일단 첫째 강만수 장관은 지식경제부 장관이 아니라 기획재정부 장관이다. 지식경제부는 따라서 재정정책과 관련된 업무와 관련이 없다.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덕분에 나는 이 강의를 듣는 내내 강사에 대한 신뢰성이 곤두박질 쳤다.

둘째 외환시장은 주식시장과 함께 효율적 시장가설이 가장 잘 성립하는 시장이다. 따라서 지적한대로 차익거래꾼들이 장난질을 해대는 통에 헛짓하면 돈까먹기 딱 좋다. 하지만 '기대'를 변화시키면 장기적으로 효과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현재까지의 추이를 살펴보건대 지속적인 대량인출사태(bank-run)같은 좋지 못한 징조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 모든 시장에서 장기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거래를 하는데에는 두가지를 고려한다. 하나는 단기변동이고 다른 하나는 장기추세이다. 기획재정부의 최근 환율방어는 단기적 침체(차익거래에 따른 손실)를 각오하고서라도 장기적 추세(환율상승 심리 변화)를 반등을 유도하겠다는 것이었다.

남녀 간에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통해 관계를 강화하고자 한다면 이벤트 횟수와 강도는 지수적 관계가 될 것이라는 것은 상식이다. 경제정책 또한 마찬가지이다. 즉 시장에 달러를 퍼부어 환율방어를 하는 고정환율제를 시행한다면 최진기 강사의 말처럼 달러만 쓰는 띠벙한 헛짓이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이후 환율제도를 자율변동환율제로 바꾸었다. 이는 시장에 개입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적어도 내 기억에는 지난 10여년 간 인위적인 개입은 전무하다 시피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서프라이즈 파티'를 한 것이다.

강만수가 사임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이다. '서프라이즈 파티'의 핵심인 '진심'을 담아내기 위해서이다. 나는 이 사람의 강의를 다 듣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강사는 학생들에게 '스테그플레이션이 오면 약간의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바짝 엎드려서 그 바람이 지나가기만 기다려야 한다' 고 강의했을 것이다. 정부는 얼마 전이 되어서야 지금이 엎드려야 할 시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강풍에 강만수라는 60년대 케인지언적 경제관료가 날아가야 할 시기이다. 시장과 함부로 맞서는 것은 어리석다. 하지만 시장과 맞서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면 그 때 필요한 것은 '장판파를 지키고 서있던 장비와 같은' 의지이다. 그래서 우리에겐 내부의 적 강만수의 수급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단기적 침체 때문에 장기 추세를 방관해야 한다고 말해서는 안된다. 92년 유럽 외환위기 당시 영국과 핀란드는 '백기항복'을 했지만, 스웨덴은 극단적인 환율정책으로 끝끝내 살아남았다. 총알이 아까워서 전쟁을 못한다면 포로가 되어야 한다.

by 현재시제 | 2008/07/24 02:10 | 濟界 | 트랙백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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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2071 at 2008/07/24 07:06
미국에서 뱅크런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08/07/24 10:16
'한국'에서요.
Commented by 흐음 at 2008/08/04 08:05
결국 끝까지 안보신거네.
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08/08/04 09:12
뭘요? 제글은 끝까지 보셨어요?
Commented by zzzz at 2008/08/06 01:21
무슨소리야 ㅣㅋㅋ 좀 알아듣게 이야기 해봐요
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08/08/06 10:36
이거보다 어떻게 더 쉽게 해요? 수식이라도 써서 표현해줄까? 그럼 차라리 더 쉬우려나?
Commented by at 2008/08/08 14:37
'장판파를 지키고 서있던 장비와 같은' 의지라......그래도 그사람 용서가 안 되는걸요 =_ = 의지라고 무조건 좋은건 아닙디당
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08/08/09 23:13
??
Commented by 재수생 at 2008/08/09 23:14
전 경제를 선택하는 재수생입니다; 그런데 몇주전인가 경제선생님께서 이 동영상을 보시고 잘못된 이야기라고 설명해주셨는데 그걸 대충 듣었다가 오늘 우연히 동영상을 보게되니 무엇이 잘못됐는지 궁금해져서요
말씀하신 것처럼 바람의 비유를 들진 않았지만 환율을 가만히 두라고 결론짓네요;
우선 지식경제부와 기획재정부도 구별하지 못하면서 장관을 무시하고 정부처를 비하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은 주식에 대해 통달했지만 투자하지 않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점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제지식이 부족한 어린 나이가 듣다보니 저환율 정책을 취하면 외국인들이 큰 이익을 보게 되는 어리석은 짓이 맞는 거 같습니다. 또한 3,4월에 고환율을 유지하려다가 몇 달후에 또 개입해서 저환율을 유지하려는 일은 좀 옳지 못한 일 아닌가요? 경제 선생님께 듣기로는 변동을 하기위해 써야하는 돈의 액수가 엄청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영국이나 핀란드가 외국인들에게 당했던 일이 있는데 무조건 변동을 취하는 일은 옳지 못한 일 아닌가요?

경제를 잘 아시는 듯해서 질문해봅니다 될 수 있으면 쉽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08/08/10 01:48
최대한 쉽게 해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물가는 단기적으로 고정되어 있고, 이에 비해 환율은 신축적이라고 가정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물가는 상승하고 있지만, 그 변동성이 환율보다는 낮기 때문에 정성적으로 차이는 없습니다.

외환시장이 균형상태, 즉 초과수요가 없는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양국의 수익률 차이(국내수익률-해외수익률)는 투자회수시기와 투자시기의 환율차이와 동일해져야 합니다. 투자시기의 환율이 현재의 환율이라면 관찰을 통해 우리는 이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회수시기의 환율은 현재의 환율과 미래의 정책이나 기타 외부의 충격 등을 예측해서 알아낼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장기적으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환율을 높이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이것은 투자회수시기의 예상환율을 높이게 되죠. 그런데 국내수익률과 해외수익률이 정해져 있다면 이런 차이를 매꾸기 위해 현재의 환율이 올라야 합니다. 여기까지가 강만수 장관의 수출지향 정책이 부른 환율상승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상황에서 환율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외환당국이 개입해야 하는데 이 경우 달러를 팔고 원화를 매입해야 합니다. 이는 화폐시장과 관련있는 이야기입니다. 이자율이 상승하는 경우 돈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은행예금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자율과 화폐수요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반대로 돈이 줄게 되면 사람들의 화폐보유에 대한 수요가 동일하다면 이자율은 상승합니다. 즉, 위의 경우 원화를 시장에서 줄이는 것과 동일하니 국내의 이자율은 상승하고 금융시장에서 이자율이 수익률이 동일하다면, 이는 곧 국내수익률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다시 환율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해외수익률이 고정된 상태에서 국내수익률이 오르면 균형을 위해 환율이 변화해야 하고 이는 곧 환율의 하락을 의미합니다. 국내투자를 위해 원화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 경우 만약 투자자들의 기대환율수준이 정해져 있다면 어떨까요? 이것이 최진기 강사가 생각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만일 기대환율수준이 일정하고 그것이 하락한 환율보다 높다면 국내에서 인위적으로 올려놓은 수익률을 이용해 외환보유고가 바닥날 때까지 치고빠지는 식의 거래, 이른바 차익거래를 하게 됩니다.

이때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기대환율 수준이 과연 정해진 수준에서 일정한가 입니다. 기대수준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필요한 것이 국내의 정책당국이 환율이 오르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현재 상황에 적용해본다면 환율이 상승하는 계기를 만든 것은 강만수 장관이 성장을 위해 수출을 늘려야 하고 이를 위해 공공연히 시장에 고환율을 원하고 있다는 발표를 했던 것이죠. 그런데 현재로서는 이러한 정책방향을 수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만약 그러한 발표를 믿을 수만 있다면 외환시장에서 기대환율은 떨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최진기 강사의 지적은 틀리게 되죠.

이 때 인위적 환율정책은 현재보다 낮은 수준의 환율을 원하는 정책당국의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대통령의 초기 의지를 충실히 반영하는 강만수 장관을 해임하고 새로운 장관, 즉 정치적 의도없이 환율을 유지하고자 하는 인물을 임명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제 설명입니다. 위의 내용은 대학교의 거시경제학이나 국제금융론에서 배우는 내용인지라 쉽게 설명하기는 좀 어렵군요.
Commented by 재수생 at 2008/08/09 23:39
그리고 이 블로그의 글들을 보다보니 경제학과에서는 참 제가 생각했던 경제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것들을 배우는 듯 하네요;
펀드매니저가 되거나 행시를 보고 싶다면 경영학과나 경제학과 중 어디가 좋을까요?
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08/08/10 01:58
학부 경제학도 어렵지만, 어디까지나 학자들이 연구한 모형들을 쉽게 개량한 것이고, 원래의 버전은 더 복잡합니다. 펀드매니저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 잘번다'는 신호를 회사에 주는 것이기 때문에 경제학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증권사등이 개최하는 모의투자대회 등을 통해 실력을 기르는 편이 좋습니다. 자산관리와 관련해서는 이를 전공한 학자들보다는 경험많은 투자가들이 수익률이 높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펀드매니저가 되는데 필요한 학문적 분야를 꼽는다면 재무학인데 이건 경영학과에서 주로 다루는 분야입니다. 자산관리는 상대적으로 경제학에서 상대적으로 약하게 다루고, 미국 유명대학의 경제학 교수 중 자산분야 전공자들이 커리어를 쌓는 곳이 경영학과입니다.

행정고시를 생각하신다면 재경직렬을 생각하시는 거라면 경제학과가 나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에 앞서서 책을 많이 읽으세요. 특히 역사와 철학 부분에 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앞으로 현재의 제도가 유지된다는 보장도 없고 대학에 입학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편이 제일 좋습니다. 막말로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경제학은 그냥 경제학과 수업을 들어도 됩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도 많구요.
Commented by 재수생 at 2008/08/10 10:41
기대이상의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럼 외환당국은 장관이 올려놓은 환율을 낮추기위해 장관과는 별도로 시장에
개입한 것인가요?
그리고 정치적 의도와 환율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08/08/11 15:47
강장관 역시도 경제정책이 성장위주에서 물가관리로 정책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고, 물가관리에 있어 유가충격은 중요하기 때문에 별도로 개입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만일 정치적 의도가 성장중심이리면 확장적 재정정책이나 화폐정책을 하게 되면 현재처럼 생산에 유가충격같은 부정적 외부적 요인이 있다면 물가가 상승하고 생산은 감소합니다. 또한 그와는 별도로 환율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시장의 기대를 고려하지 않은 채 시장에 개입하면 오히려 차익거래로 외환만 축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현재 환율추이를 보건대 우리정부는 아직 시장의 기대를 변화시키지 못했고,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at 2008/08/28 21:0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08/08/29 21:21
결과론적으로 유로화약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환율은 조정된 수준에서 크게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최진기 강사가 하는 얘기는 외국자본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유가충격 때문이라는 건데, 유가충격은 요즘 중심 이슈에서는 후순위로 밀려난 문제죠.

그리고 외환시장에서 조정되는 과정에서 과연 차익거래의 문제가 없었을까요? 효율적 시장가설에 따른다고 한다면 실질수요의 문제는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08/08/29 23:05
추가적으로 최진기 강사가 환율개입만을 문제삼았다면 추세에 반하는 개입이라는 면에서 비판이 가능하겠지만, 동시에 이전의 경제팀이 보였던 '약원화 정책'에도 비난을 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는 오히려 원화약세의 기대를 반등시켰다는 점에서 오히려 7월의 환율개입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학부수준의 공부만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가와 환율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이 이상의 코멘터리를 달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워낙 자산시장에 대한 공부도 부족하기 때문에 확실히 그걸 국제금융 분야와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이겠지요.

더불어 이런 의견은 굳이 비공개로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강만수 장관의 정책은 못 믿겠고 빨리 좀 잘리든 그만두든 양단간에 결판이 났으면 좋겠네요.
Commented at 2008/08/29 23: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08/08/30 10:19
제가 의문을 갖는 부분은 이겁니다. 만일 환율변동에 일정부분 거품(그것이 합리적이든 비합리적이든)이 없었다면 변동의 추세는 정부가 개입했던 7월 이전과 7월 초 이후가 다르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시장에서 정부의 신호를 제대로 받지 않았다면 (그러니까 거품이 없었다면) 정부의 개입은 차익거래로 소진될 뿐이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유로약세가 명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8월 중순까지 외환시장은 다시 이슈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언론이 gate keeper로 작동했다고 한다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기억엔 1000원대 초반을 유지했습니다.

님 말씀대로 유출될 자금이 모두 나가버린다면 그것만으로 다시 균형으로 복귀할 것이지만, 서브프라임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유럽, 일본, 중국에도 영향을 미치는 충격이기 때문에 원화의 '나홀로 약세'를 설명하는데 있어서는 그 근거가 박약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진기 강사의 설명대로 주가가 유가충격에 반응했었다고 설명한다면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이 경우에도 제가 앞머리에 제기한 의문에 대한 해답은 제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만수 장관의 정책은 한마디로 말해 '대체?'가 딱인 듯 합니다. 자기 딴에 시장이 안정되었다 싶으면 다시 불을 지피고 싶어하는 모양새가 눈에 선한, 60년대식 엘리트주의적 경제관료 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시장에서 조정이 끝나고 난 뒤에 '우리가 드디어 환율을 잡았다' 고나 안헀으면 좋겠네요 ^^
Commented by 푸하하 at 2008/09/09 06:36
우끼고 자빠졌다..라는 말을 이럴때 써야 하나?

평범한 고딩들 상대로 교과서적인 강의좀 한걸 가지고서, 마치 물만난 고기처럼 뭐가 어떻다느니...허허..
딱 보면 모르나? 억지로 그래프에 맞춰보려고 애쓰는거?

만약 저 동영상이 최소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였다면, 이렇쿵 저렇쿵 해도 이상할것이 없지..
물론, 학부생정도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라면 저런 수준일 수도 없겠지만...

여튼.. 이 글을 읽고나니..
공상과학 영화를 보면서 "영화적 상상력" 이 뭔지도 모른채, 저게 말이 돼냐고 눈을 치뜨는 중고딩이 오버랩 되는
이유는 뭘까...


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08/09/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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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殘飯虎 at 2008/09/25 14:16
솔직히 저 동영상 강사는 "아는데 쉽게 말하려"는 게 아니라 걍 모르는게 티나는데
.............
Commented by dd at 2008/09/27 06:45
흠... 제가 봤을 땐 저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고딩 논술 수준에서 논리력을 맞추기 위해서는 앞뒤가 연결력이 좋아야 합니다...

단지... 그걸 보고 학부생 어쩌고 하는게 문제인거 같고요... ~ 논술에 논리력을 맞출려고 그러는 거 같군요... !!

뭐 사람마다 다 의견은 있습니다. 저 역시 경제학과를 나왔지만..,, 이 글도 오류는 있습니다. 강만수 장관이 지식 경제부든 기획재정부든.. 뭐.. 헷갈리게 이름을 지어놓은 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효율적 가설시장이 가장 잘 성립하는 시장이긴 하지만, 그 이론을 완전히 딱 들어 시장도 아닙니다. 단지 이론적으로 가설을 세워 놓은게 많아서, 현실 경제와 동떨어지는 단점이 있고, 학부생에서 배우는 게 실물 경제와 잘 맞지 않는다는 데, 한계가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효율적 가설시장을 그 동안 시장사례와 비교해 보셔도 오류나는 부분이 많이 나타납니다.
스태그플레이션 역시 현재 단기적인 처방전이 딱히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생산의 채산성이나 기술과 대체재 개발로서 사전예방책을 마련하는 거 등 장기적인 방법이 조금 있지만,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설명하기도 조금 힘들거 같고요..

글이 너무 많아서..ㅡㅡ; 딱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수익률에 의존해서 움직인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그렇게 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땐, 경기가 쉽게 살아나기 힘듭니다. 서브프라임 문제에다가 오일가격의 변동에 리먼사태 aig 사태등으로 인해서 세계경제의 침체로 환율이 오르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습니다... 가장 적절한 시기에 매도를 시도하다 환율방어로 물을 만난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설 역시 이론적인 부분에 치중하다 보니 미시적인 분석에만 의존하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님도 님생각이 있듯이 너무 한 쪽이 잘 못됬다는 논리가 있어 써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08/09/27 11:32
Commented by 아사스리 at 2009/01/31 08:40
지식경제건 기획재정이건 머같이말하면 머같이알아들여야지 그걸잡고 늘어지냐

그래서 넌 지식경제부로 알아듣냐? 글고 저강사도 지식경제부로 알거라고믿냐?

글고 젖도 모르면서 앞뒤모르는 짜집기 어설픈 경제지식가지고 깝치지말그라..

저 강사 보니까 학생들 데리고 갈치는거지만 맞는 소리하그만... 다른 동영상도

봐봐라 그런소리나온가......글고 영맘에안들믄 너가 함 동영상올려보든가....

너글 보니까 그런실력은 택도 없을걸로 보이지만......쯧쯧
Commented by 현재시제 at 2009/01/31 11:19
허허허 그래 내글보고 하실 말씀이 고작 지식경제부 꼬투리 잡은 거 밖엔 안보이시나요?

최진기 강사의 설명이 만약 경기변동의 정상적 국면이라면 통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경제학적으로 비이성적 기대에 있는 경우)라면 외환당국의 개입이 정당화될 수 있음을 짚으려 했던 게 핵심입니다. 님이야 말로 변죽만 울리고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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